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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쓰는법 - 지원동기

#*#® 2020. 11. 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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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동기나 지원동기를 묻는 질문은 성장과정 , 자신의 장단점을 서술하라 는 문항 이후에 주로 등장합니다.

학교나 기업에서 해당 기업이나 해당 학교를 선택한 이유를 묻고 전문직이라면 해당 직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습니다.

 

신입생이나 신입사원으로 지원하는 경우 지원동기는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으며  전공과 연관성이 낮은 직무를 지원할 때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경력직의 경우 경력기술서가 첨부되는 경우가 많기에 해당 '직무'를 선택한 이유보다는 해당 '기업'을 선택한 이유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경력직이라면 해당 기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재해주시고 신입으로 지원한다면 해당직무 , 해당 기업을 선택한 이유를 고루 서술해주십시오 자신의 전공과 연결지어 해당 직무에 대를 선택한 이유를 기재합니다. 관련 고등학교 , 관련 전공 수업에 대한 언급과 직무 선택에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경험을 기재해주시면 좋습니다.

 

 

 

자신에게 영향을 준 사람

(부모님 , 선생님 , 친구 ,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 일수도 있겠습니다 친구일 수도 있고 가상의 인물일 수도 있습니다 )

 

인상 깊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 해당 학교 , 해당 기업 그 학과 또는 그 직무로 여러분을 이끌었을 수도 있습니다. 

 

 

 

"지원동기를 어떻게 기재해야하죠 ?"

"지원동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자기소개서에서도 특히 '지원동기' 서술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  사람 , 경험에서도 그 동기를 찾기가 쉽지 않다면 , 여러분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학과 기업과 학교의 특성을 찾아보세요

지원동기를 묻는 이유는 결국 , 이 지원자가 입학 후 - 입사 후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중도포기 없이 학부나 근무를 잘 마치고 근속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한 문항입니다. 

 

어떤 직무를 선택할 때 우리는 막연하게 선택하지 않습니다.

 

 

어딘가에 끌린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특별한 동기가 없어요’
‘특별한 계기가 없어요’
‘영향을 준 사람이나 롤모델이 없어요’

 

이는 그 계기가 없다기보다그 계기를 돌아보는 방법이 서툴거나 어색해서 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점을 되짚어보는 것이 곧 자신에 대한 이해입니다. 내가 선택한 일이라면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왜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지원동기 , 입사동기는 분명 명확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냥 좋아요’

그냥 왜 좋을까요?

 

자신의 성향과 잘 맞아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왜 좋은지 고민해본다면 충분히 자신의 생각을 서술해나갈 수 있습니다.

해당 학교나 기업에 대해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재할 때도 그 학교와 나의 접점 , 그 기업과 나의 접점을 찾아줍니다.
학교와 기업 홈페이지에는 ‘인재상’에 대한 안내를 친절하게 해 놓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꼭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재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재상과 함께 커리큘럼이나 사내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학 후에 알게 되는 사실이나 입사 후에 알게 되는 것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입학 전에 한 번이라도 그 학교에 직접 방문해보거나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입학 후의 태도에서도 분명 차이가 납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교라면 좀 더 시간을 내어 관심을 갖고 해당 학교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더하는 것이고  자신이 주체가 되어 진로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그러한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지원동기와 관련된 '나만의' 키워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 키워드와 자신의 성향 , 진로 , 장점 , 역량과 연결되는 접점을 찾아서 기술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뷰티 , 미용 진로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해당 직군은 전문 , 기술직으로 그에 관련된 자격증이나. 시험 , 교육 , 수료를 마쳤을 학생임이 틀림없습니다.

(관련 경험이 전혀 없거나 관련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 지원하시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입이라면 처음 그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된 점 , 실제로 공부를 하고 관련 교육을 받으며 느낀 점 , 어려웠던 점 , 그 어려운 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앞으로 어떤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는지 서술해주시면 됩니다.

 

많은 직업 중에 그 직업을 택한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고 많은 회사 중에 해당 회사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동기’라고 해서 거창한 이유를 기재해야 한다는 강박은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봤을 때  '그게 지원 동기가 될 수 있어?' 의문을 가질 만한 경험도 나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요한 작용을 한다면 그 경험에 대해 기재하시면 됩니다. 


작은 불씨가 된 경험 그 자체보다 그로 인해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어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대해 어떻게 책임을 지는지' 그런 선택과 경험 , 시행착오 , 성공사례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은 여러분의 커리어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피에르가르뎅은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동전을 던져 앞 - 뒷면에 따라 의사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다소 허무할 수 있는 의사결정방식인데 많은 사람이 피에르가르뎅을 기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동전이 항상 그를 천운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준 것일까요? 그 '결정'보다 결정 이후의 그의 '행동'이  그 사람을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막연한 진로에 고민이나 생각을 미루지 말고  오늘은 꼭 '지원동기'에 대해 서술하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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