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벌이 필수 시대, 전국 지자체 ‘조부모 돌봄수당’ 확대 치솟는 물가로 인해 맞벌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한부모 가정의 증가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개인 양육을 지원받는 가정의 83.6%가 조부모에게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손주 돌봄수당을 확대하며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울산시는 2025년 3월부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손주 돌봄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월 40시간 이상 손주를 돌보면 30만 원, 영아 2명을 돌보면 45만 원, 3명 이상이면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광주광역시는 이미 2011년부터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서울은 2023년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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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5. 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