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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 별세와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논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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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복수 할머니 별세로 위안부피해 생존자는 정부에 등록된 240명 가운데 15명으로 줄게되었다.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은 오늘(2021년 2월 12일) 오전 9시 20분쯤 정복수 할머니가 9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최고령 생존자 정복수 할머니 별세
'나눔의 집' 인근 병원서 임종 유족의 뜻에 따라 기독교장 거행 , 장례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2월 12일(금)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정복수 할머니(1916년생,주민등록상 생년 기준, 만 104세)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할머니는 주민등록상 나이가 만 104세였으나 (언니의 호적) 실제 나이는 99세(만98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부' 피해자 중 최고령이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정복수 할머니 사망이 알려진 직후 
"지난 10일 나눔의 집에 방문할 때 정 할머니가 입원해 계셔서 회복되시기 바랐는데 별세 소식을 접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 논문 비판 
최근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는 위안부를 자신의 논문에서 '성매매 계약을 통한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했다. 램지어 교수는 자신의 논문에서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국에서 끌려와 성노예 생활을 해야 했던 여성과 일본 여성을 모두 '매춘부'로 규정했다. 
(램지어 교수 공식 직함은 '미쓰비시 일본 법학 교수'이다. 유소년기를 일본에서 보냈고 2018년 일본 정부의 훈장인 욱일장 6가지 중 3번째인 욱일중수장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논문 내용에 따라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여성이 계약을 맺었고 금액 등 계약 조건을 자유롭게 협상했다는 주장을 담은 논문의 내용이 비판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이 논문은 국제 학술지 '국제 법 경제 뷰'(International Review of Law and Economics) 3월호에 게재될 예정이었으나 , 논문 내용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이어지자 11일(현지시간) 저널 홈페이지에 "우려 표명"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려 램지어 교수 논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가능할 때가 되면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버드대 한인 학생단체, 하버드대 교내 신문 '크림슨'도 램지어 교수의 논문내용을 비판했으며 하버드 안팎의 역사학자들도 공개 비판에 나서는 상태다. 미국 하원 의원은 11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역겹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카터 에커트 교수(하버드대에서,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다)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대해 "경험적, 역사적, 도덕적으로 비참할 정도로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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